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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제

공매도 뜻

by 부즈아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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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공매도가 무엇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게임스톱을 두고 개인과 공매도 세력간 투자 대결이 전 세계를 흔들었습니다.

1주일 만에 주가가 400%가 올랐는데, 특히 하루동안 134%가 오른 날도 있었습니다.

특히 게임스톱의 주식을 빌려서 판 공매도 세력들은 큰 손실을 보았는데, 그 손실액이 135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많은분들이 궁금하실텐데, 과연 공매도가 무엇이길래 주가가 크게 올랐는데 공매도 세력들은 오히려 돈을 잃었는지? 에 관해 설명드려볼까 합니다.

 


 

먼저, 본인이 공매도 세력이라고 생각하고 다음의 조건과 프로세를 가지고 게임스톱 주식을 공매도 하여 돈을 벌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건>

나는 공매도 세력인데, 게임스톱 주식 공매도를 통해 돈을 벌고 싶다.

 

<프로세스>

1. 1주에 10,000원 하는 게임스톱 주식을 A거래소에서 1주 빌린다.

(게임스톱 1주 가격은 임의로 정하겠습니다)

2. 게임스톱 주가가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3. 게임스톱 주가가 떨어진다.

4. 주가가 하락한 게임스톱 주식 1주를 내 돈 6,000원에 산다.

5. 주가가 하락한 게임스톱 주식 1주를 A거래소에 갚는다.

6. 시세 차익 4,000원을 얻는다.

 

<결과>

결과적으로 A거래소에는 1주를 빌리고 1주를 갚았기에 채권, 채무는 관계가 없습니다.

하지만 내 돈은 총 6,000원이 들어갔지만 처음 1주를 빌리고 10,000원에 팔았기에 결과적으로는 4,000원의 이익이 남게 되는 마법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공매도입니다.

 

<하지만 주가가 오른다면?>

하지만 주가가 오른다면 말이 조금 달라집니다. 1주에 10,000원 하는 주식을 빌리고 팔았습니다.

10,000원이 생겼고 그 후로 주가가 올라가 14,000원이 됩니다.

그러면 내 돈 14,000원을 투자하여 1주를 사서 되갚아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4,000원만큼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공매도 세력을 무찌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 게임스톱 개인 주주들이 주가를 올렸던 것이지요.

 

개인투자자들은 주가가 떨어져 이익을 취하는 공매도 세력을 보면 정말 한숨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국내도 마찬가지인데 이번 게임스톱 사태는 이러한 공매도 세력을 무찌르기 위해 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주가를 단숨에 올려버려 공매도 세력들이 손해를 보게 만드는 전략을 짠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공매도 금지 기간이 5월 2일까지 연장되었고, 5월 3일부터는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에 속한 대형주에 한해 공매도가 다시 재개됩니다. 아래 관련 기사를 첨부하며 오늘 포스팅도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 공매도에 대해 정말 쉽게 이해하셨다면 좋아요 버튼 좀 눌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공매도 금지 연장… 개미들 ‘반쪽 승리’ : 네이버 뉴스 (naver.com)

 

공매도 금지 연장… 개미들 ‘반쪽 승리’

3월 15일 종료 앞두고 5월 2일까지 금지 이후 코스피200 등 대형주에 한해 재개 보선 앞둔 여권 압박에 절충점 찾은 듯 개인투자자, 대형주 허용 땐 반발 여지 전문가 “기관 보호 위해 제도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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