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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솔라나와 이더리움 비교 (솔라나는 이더리움을 넘어설 것인가)

by 부즈아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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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나 오랜만에 출몰한 부즈아 입니다. 요새 회사일과 육아일이 겹쳐 블로그를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제 블로그를 주기적으로 찾아주시는 분은 안계시지만, 그래도 유일한 고객인 저희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블로그를 다시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컴퓨터를 열었습니다.

그래도 투자를 멈추지 않고 계속하여 하였습니다. 그리고 적지 않은 수익률을 보았는데요, 뭐 코인 업계에서는 너무나 초라한 성적이지만 그래도 30~40% 수익을 꾸준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부즈아포트폴리토에서 리플이 빠진 것도 굉장히 큰 이슈였는데요, 악재가 너무 많아 쉽게 오르지 못하는 리플을 보면서 빨리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했고, 그 밖에 더 좋아 보이는 코인이 있었기에 제외하였습니다.

 

더 좋아 보였던 코인은 바로 ‘솔라나’와 ‘루나’입니다. 오늘은 솔라나에 대해서 알아보겠는데요, 먼저 수익률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솔라나는 업비트 거래소에서 거래하였고, 루나는 빗썸 거래소에서 거래하였습니다~)

최근 계속 50% 수익률을 보이다가 12 4일 비트코인이 크게 떨어지면서 제 솔라나 수익률도 30%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제 보유 개수인 21개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단 한 개도 매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제와 같이 크게 빠지는 날이 온다면 조금 더 사 볼 생각입니다.

 

솔라나는 최근 그레이스케일 신탁 상품으로 나오면서, 이제 더 이상 잡코인이 아님을 검증하였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은 총 관리자산 규모가 우리돈 63조원에 이르는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운용사입니다)

https://zdnet.co.kr/view/?no=20211201125053

 

이더리움 대항마 '솔라나', 그레이스케일 신탁 상품으로 나왔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인기 암호화폐 솔라나를 신규 신탁 상품으로 선택했다.1일(현지시간) 디크립트 등 블록체인 전문 외신은 그레이스케일이 솔라나 신탁 상품...

zdnet.co.kr

 

솔라나는 21년 12월 5일 기준, 전 세계 코인 중 시가총액 순위 5위에 기록된 코인입니다. 최근 거대한 상승으로 급등하며 4~5위권까지 올라섰는데요,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코인이지만 이미 시가총액으로는 순위권에 오르며 검증이 완료된 코인입니다.

 

 

제가 솔라나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그것은 바로 솔라나의 기술, 비용, 희소성입니다.

 

1. 솔라나의 기술과 비용

솔라나는 기존 디파이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블록체인입니다. 기존 디파이 시스템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생태계가 구성되어 있으나, 이더리움의 처리 속도의 한계로 최근 솔라나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초당 처리 가능 트랜잭션이 15개 수준 대비 솔라나는 65,000개 수준으로 압도적으로 빠르기 때문에 향후 디파이 시장이 더 활성화될 경우 솔라나 기반 생태계가 더 주목을 받을 것이라 생각했고, 비용 역시 이더리움 15$ 대비 솔라나는 0.0015$로 매우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한 수치로만 봤을 때는 솔라나가 이더리움에 비해 작업 처리 속도나 수수료 면에서 효율적임을 알 수 있고, 이에 따라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 자산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포스팅을 하며 매우 큰 리스크가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9월과 12월 솔라나 블록체인에 대한 수요가 폭등하면서 17시간 정도 멈추는 사태가 발생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굉장한 악재임에는 분명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솔라나가 1초에 6만 5천건의 트렌젝션을 처리할 수 있다고 주장하나 이 기술 자체가 거짓 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보다 더 큰 악재는 없을 것 같습니다.

 

2. 희소성

희소성이라는 측면에서 의아해 하실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이더리움의 유통량은 약 1.18억개 수준이며, 솔라나의 유통량은 약 3.05억개 수준입니다. 유통량 측면에서 솔라나가 2.5배 정도 많지만 솔라나가 더 희소하다고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솔라나는 유통물량 중 약 50%가 솔라나 제단, 벤처기업들 등 관계자들이 보유하고 있고, 이더리움은 15% 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거래 할 수 있는 물량 자체는 실제로는 이더리움이 1억개 수준, 솔라나는 1.5억개 수준입니다. 이더리움 보다는 5천만개가 많지만 가격면에서는 이더리움 대비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아직 이더리움과 비교하면 가치 반영이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못했고, 이에 따라 아직 상승 여력이 높다고 봅니다.

반대로 관계자들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매도시 쉽게 하락할 수 있다는 리스크도 존재함을 밝혀둡니다.

 

오늘은 솔라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제 블로그가 점점 정보력이나 필력 등이 떨어지는 것 같아 너무나 아쉽지만 제 본업인 회사일과 육아일이 더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포스팅을 자주 했으면 합니다.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2021년 마무리 잘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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