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 증시가 충격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저는 공포에 사서 희열에 팔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겪는 와중에 한편으로 기회가 오고 있다라는 말을 꺼내려 하니 참 죄송한 마음이 드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언젠가 잡힐 것이고 시장은 계속하여 인플레이션 효과를 누리며 값어치를 키워나갈 것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세계사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금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매우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 이유를 스스로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것은 우리나라 국민성이 기초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고대사부터 중국, 일본 등에 끊임없이 침략을 당했고 현대사에는 강대국들의 침략으로 6.25 전쟁, 일제침략 등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자원 하나 나오지 않는 나라이므로 열심히 연구, 개발하여 수출국가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위기를 항상 곁에 두고 살았고 힘들게 만든 나라와 경제, 가족 등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내 것을 반드시 사수해야 하며 지켜야 한다 라는 국민성을 만들었고 코로나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번 주식 바겐세일 기회를 놓치지 말자는 것입니다. 주식을 한 번도 안 해보셨던 분들도 이번 하락장을 지켜보며 타이밍을 잡고 반드시 어떤 종목이든 매수를 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주식을 하면 망한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주식과 친구가 되도록 금융교육을 많이 시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주식에 대한 편견이 많이 개선되어서 주식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투자자는 배당을 받으며 풍족하게 사는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이 글을 쓰는 2020년 3월 23일 23시 17분, 미국 s&p500 지수는 또 다시 -1.41%를 가리키고 있고 나스닥 지수도 -0.39%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고점 대비하여 약 30% 가량 빠진 수치입니다. 저는 지난 포스팅에서 코스피가 40~50%정도 빠질 것이라 예측했는데 미국 증시 역시 최소 40%는 빠지고 반등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타이밍을 보다가 그 동안 사고 싶었던 주식을 사려고 하는데 미국 증시가 40% 이상 빠지는 시기가 오면 고배당이면서 성장주인 미국 etf를 매수할 생각입니다. 미국 etf를 매수하는 방법도 포스팅 하겠습니다. 현재는 환율이 많이 올라간 상태라 미국 주식을 살 생각은 없으나 미국 증시도 40%가량 빠지면 생각해보겠습니다.
주식을 살 때는 다양한 지표들을 활용할 예정인데 객관지표인 PER, PBR, ROE, EPS, BPS, 부채비율, 유동비율, 배당수익률, 시가총액 등을 활용하고 정부성향, 미래가치, 현재 영업성과 등을 주관지표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를 지나칠 수 없을 것 같은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영업에 차질이 생겨 손해를 크게 본 업종인 항공, 여행과 같은 업종은 배제시킬 예정입니다. 저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이익을 꾸준히 실현 중이나 금번 증시 폭락으로 인해 가치가 필요 이상으로 떨어진 기업을 발굴할 생각입니다. 종목이 선정되면 투자보고서를 상세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저 혼자 다짐을 하듯 포스팅을 가볍게 올렸는데요, 여러분도 지금과 같은 시기에 어떤 종목을 매수할지 꼭 찾아보시고 이런 하락장에 싼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주식을 발굴하시길 바랍니다. 아! 좋은 종목 있으면 댓글로 추천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식관련 > 투자아이디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선테마주 총정리 (야당후보 관련주 vs 여당후보 관련주) (2) | 2020.07.05 |
---|---|
보통주와 우선주 차이 (삼성전자로 비교) (0) | 2020.05.17 |
주식 잘하는 법, 세 번째 (인재확보) (0) | 2020.03.18 |
주식 잘하는 법, 두 번째 (정부성향) (0) | 2020.03.17 |
주식 잘하는 법, 첫 번째 (투자지표) (0) | 2020.03.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