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입문서 추천

안녕하세요! 100만원으로 주식을 시작하려 했으나…

 

요새 코로나 바이러스로 너무 주식 시장이 출렁이고 있어 선뜻 시작은 못하고, ㅠㅠㅠ
그래도 무언가는 해야할 것 같아서 책을 읽고 리뷰를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서 리뷰한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와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은

주식을 선정하는 방법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면 피터린치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은

심리를 다스리는 방법을 기록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약 책을 읽고 주식을 하실 마음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순서에 따라 읽으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1.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
아무래도 국내 저서이므로 코스피나 코스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종목으로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정말 간단하지만 초보라면 누구나 모르는 PER, PBR 등과 같은 기본 지표들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그래서 다른 책들을 읽기에 앞서 숙향의 저서를 먼저 읽으시면 그 뒤에 책들이 더욱 이해가 잘 가리라 봅니다.

(저같은 주린에게는 단비와 같은 책!)

 

2.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숙향의 저서를 읽으셨다면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은 너무 재밌게 느껴지실겁니다. ㅎㅎ
숙향의 저서와 큰 맥락에서 방법이 비슷하고 숙향에서 다루는 노하들로 새롭게 재구성하기 때문에

읽으시면서 큰 재미를 느끼실 겁니다!
그렇지만 순서는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ㅜㅜ (그래야 이해가 더욱 쉬우실 겁니다!)

3.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책이 두껍지만(그만큼 비쌉니다...) 꼭 끝까지 읽으시고 가슴에 새겨두시길 바랍니다!
저는 피터린치의 책의 경우, 한 번 읽어서는 리뷰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한참 뒤에 정독하고 다시 올리겠습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 주식을 선정하는 방법론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주식시장에서 냉정을 찾는 마음의 기술, 철학, 심리를 다루는 책

 

위 책들의 공통적인 내용은 제가 생각할 때 '기록의 힘'이란 것이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제가 언제든 다시 보고 싶었기에
기록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여유가 되신다면 꼭 기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새, 블로그를 하면서 제가 그 동안 생각해왔던 방법들을 정리할 수 있게되어 너무 기쁩니다.
아무도 안보실테지만,,, ㅠㅠㅠ

 

그래도 열심히 기록할겁니다. 지켜봐주세요!